(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재난발생시 가족 단위 임시거주 공간인 이재민 대피소 내 '안심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에 이재민 구호텐트 지원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지원해 제작되는 이재민 구호텐트는 재난발생시 이재민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의 임시주거시설로 사용된다. 평상시에는 재난구호 훈련과 재난안전 체험캠프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재홍 협회장은 “이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적단체인 대한주택건설협회와 9500여 회원사들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한주택건설협회는 올해로 28년 차를 맞고 있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과 소방취약계층 소화기지원사업,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후원 및 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과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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