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IoT 기술로 철도시설 원격점검한다
철도공단, IoT 기술로 철도시설 원격점검한다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6.08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격감시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원격감시시스템 시범구축 개요도 [자료=철도공단]
▲원격감시시스템 시범구축 개요도 [자료=철도공단]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인력 위주였던 철도시설 점검 및 유지관리를 개선하기 위해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한 철도시설 원격감시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철도시설에 부착된 유·무선 IoT센서를 활용해 시설물의 상태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보수 또는 개량이 필요한 개소를 사전에 찾아내 운행장애를 방지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철도공단은 2022년까지 강릉선 서원주∼횡성 11km 구간에 시범 구축할 예정이다. 시스템의 안정적 가동여부를 모니터링해 단계별로 확대해 나간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시설물 상태의 조기점검과 적기 유지보수가 가능하고, 시설물의 재난 징후를 관제실 및 기관사와 실시간으로 공유해 열차 안전운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영 이사장은 "철도 시설물 관리에 디지털 뉴딜 실천을 위한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