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열차 시속 180㎞까지 달린다
일반 열차 시속 180㎞까지 달린다
  • 이헌규
  • 승인 2006.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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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시속 150㎞인 일반 열차의 운행속도가 시속 180㎞까지 빨라진다.이를 위해 곡선철로에서도 속도를 높일수 있는 틸팅열차가 새롭게 도입된다.건설교통부는 19일 경부선과 호남선 등 간선철도의 설계기준을 최고속도 180㎞에서 200㎞로 대폭 상향조정하고 틸팅열차의 운행을 위한 선로 설계기준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 중 이라고 밝혔다.틸팅(tilting)이란 기울어지다(tilt) 의 뜻으로 틸팅열차는 곡선부를 주행할 때 원심력을 줄이기 위해서 열차를 곡선부 안쪽으로 약간 기울이는 기술이 적용된다. 틸팅기술이 적용되면 승차감과 속도 향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중인 "틸팅(tilting) 열차"는 빠르면 다음 달 선보이고 내년에 시범운행을 목표로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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