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몸값 높아졌는데…3.3㎡당 700만원대 신규 단지 ‘눈길’
강원도 몸값 높아졌는데…3.3㎡당 700만원대 신규 단지 ‘눈길’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6.02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격경쟁력 갖춘 신규 단지 인기…향후 높은 가치 상승 기대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_조감도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분양 열기가 뜨거운 강원도 일대에서 가격경쟁력을 갖춘 신규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단지를 선점해 향후 높은 부동산 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 간 고속철도 및 철도가 잇따라 개통되며 재평가 받고 있는 강원도는 앞으로 꾸준히 높은 아파트 몸값을 이어갈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강원도의 3.3㎡당 매매시세는 ▲1월 581만원 ▲2월 586만원 ▲3월 592만원 ▲4월 594만원 등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평당 매매시세는 지난해 동월 대비 약 8.59%(547만원→594만원) 올랐다.

더욱이 지난 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삼척~강릉 고속화를 비롯한 대형 사업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도 지역 주민들은 물론 외지 투자 수요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속철도 시대 개막을 앞둔 삼척의 경우, 최근 1년 간(‘20년 5월~’21년 4월) 아파트 거래량은 총 665건으로 전년 동기간(553건) 대비 약 20.25% 상승했다. 여기에 강원도에 따르면, 올해 삼척시의 미분양 물량은 총 93가구가 줄었다. 작년 동기간 39가구가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미분양 물량 역시 크게 해소된 것이다.

한편 강원도 내 합리적인 가격의 신규 단지가 분양 중에 있어 주목받고 있다. 두산건설은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일원에서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5월 15일(토)부로 ‘시즌2’ 오픈을 진행 중이며, 이와 함께 특별한 혜택 또한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역 평균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선보이는 희소성 높은 단지다.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700만원대로, 현재 900만원대인 강원도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를 크게 밑도는 경쟁력 있는 가격에 형성됐다.

단지의 교통여건으로는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7번 국도 이용 시 인접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이용도 수월하다. 지난해 3월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KTX동해역이 개통되면서 철도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한층 개선됐다.

교통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다. 경상북도 포항과 강원도 동해를 잇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했다.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이 4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해 8월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미착공 구간 중 제천~영월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남은 영월~삼척 구간도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입지여건을 살펴보면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가 위치하며 삼척초, 청아중, 삼척고, 삼척여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홈플러스(삼척점), 하나로마트(교동점), 삼척시 보건소 등이 위치하며 교동공원, 봉황산 산림욕장, 새천년유원지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직선거리 1㎞ 내 동해바다가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340-2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