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안전관리 수준 점차 개선
철도안전관리 수준 점차 개선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05.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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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철도안전관리 수준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내 철도운영기관과 철도시설관리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 2018년 처음 실시 이후 3년 연속으로 안전관리 수준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는 운영기관 등에서 자발적으로 안전최우선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경영진부터 현장 종사자까지 철도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2018년(77.10점,C)과 2019년(81.54점,B)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안전관리 수준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평가대상기관(21개)의 평균점수는 85.24점(B등급)으로, 운영기관 등의 안전관리 수준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기관별로는 인천교통공사가 최고순위를 기록했고, 부산교통공사와 한국철도공사가 그 뒤를 이었다. 경기철도와 서울교통공사는 각각 C등급과 D등급을 기록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해당 기관에 철도안전 컨설팅(5~6월)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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