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앙대·서울기술연구원과 ‘스마트 안전기술 협력 MOU’ 체결
서울시, 중앙대·서울기술연구원과 ‘스마트 안전기술 협력 MOU’ 체결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5.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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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맞춤형 근로자 위험예방·평가 기술 개발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서울시는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울기술연구원과 '스마트건설 안전기술 개발 및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6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건설 현장 근로자 위험요인 인지 기술개발 ▲현장 맞춤형 근로자 위험 예방 및 평가기술 개발 ▲기술개발 관련 현장 및 정보 수집·제공 ▲기술검증 및 현장 적용 ▲기술 자문·포럼·세미나 개최 및 홍보 등이다.

시는 공공시설물 건설 시 체계적·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스마트 건설기술을 연구해 왔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산학협동으로 기술 개발과 건설 현장 도입에 나선다.

현재 개발 중인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확보를 위한 스마트 안전기술은 시 건설공사 현장에 우선 시범 도입된다. 시는 이를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 사각지대가 해소돼 근로자의 안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범사업에는 건설 현장 근로자 위험요인 인지 기술, 현장 맞춤형 근로자 위험 예방 및 평가기술 및 가속도 센서, 압력 센서, 환경 센서(유해가스) 등 센서 기반 위험예측, 영상기반 객체 인식, 위치판별, 수직․수평 접근 위험판별 등의 안전기술이 적용된다.

김진팔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건설장비의 자동화, 가상건설, 스마트 안전관리, 자동화 로봇 등 첨단기술을 구현해 건설 현장의 재해율 감소, 도로 구조물 시공 기간 단축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건설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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