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왕십리역 신설 가능성…현대·GS·포스코 입찰 3사 모두 제안
GTX-C 왕십리역 신설 가능성…현대·GS·포스코 입찰 3사 모두 제안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5.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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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21일 마감한 GTX-C사업 신청에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 세 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했으며 3사 모두 기본설계에 왕십리역 신설을 포함했다. 이에 따라 이 역의 추가 신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C사업 입찰 공고를 내면서 기존 10개역에 최대 3개 역을 추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왕십리역 신설은 서울시와 성동구가 국토부에 요청해 온 과제이기도 하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왕십리역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GTX-C노선 신설에 대한 주민과 구청, 서울시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GTX-C 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8㎞ 구간으로, 서울 강남과 강북을 지나간다. 사업비가 4조3857억원에 달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우선협상대상자는 다음달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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