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스마트 상하수도 구축 ‘강소 물기업’ 5곳 선정
환경부, 스마트 상하수도 구축 ‘강소 물기업’ 5곳 선정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1.05.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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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형 디지털 물기술제품 고도화·사업화 지원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스마트 물관리를 선도하기 위한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물기업 5개사를 선정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은 강소 물기업 육성을 위해 물기술제품에 스마트 기능 탑재를 위한 기술개발, 기능 향상, 국산화 등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체계 추진에 발맞춰 추진하는 물산업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디지털 기술제품 ▲능동형 스마트 기술제품 ▲해법(솔루션)-운영 시스템 ▲탄소·에너지 저감 기술제품 분야의 기술개발 등의 실증화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 모집에는 스마트 상하수도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물기업 12개사가 신청, 평가를 거쳐 5개사(니브스코리아, 로커스솔류션, 아이에스테크놀로지, 이엔아이씨티, 청호정밀)가 최종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선정된 기업에 대해 능동형 디지털 물기술제품의 고도화, 혁신화 및 사업화를 위해 연간 2억원(최대 2년간)을 지원하고, 연차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실증·연구시설을 활용하고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 상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김동진 수자원정책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주요 그린뉴딜 사업인 스마트 상·하수도 구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선정된 기업들이 스마트 물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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