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부천 대진빌라 소규모 재건축’ 시공사 선정
금호건설, ‘부천 대진빌라 소규모 재건축’ 시공사 선정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5.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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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대진빌라 소규모 재건축 조감도 [자료=금호건설]
▲부천 대진빌라 소규모 재건축 조감도 [자료=금호건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금호건설이 ‘부천 대진빌라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부천 대진빌라 소규모 재건축사업조합은 최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한 금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금호건설이 수주한 최초의 소규모 재건축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316억원 규모다.

이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 일대 7465.5㎡를 대상으로 용적률 199.93%를 적용한 지하 1층~지상 15층 아파트 3개동, 172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모든 가구를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가구로 구성했다.

단지는 부천시 구도심에 있어 준공과 동시에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부천 도원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부천남중학교, 도원고등학교 등 초중고가 인접해 있다. 

단지와 인접한 부천역사쇼핑몰에는 이마트, 교보문고, 민원센터 등 다양한 문화 편의 시설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송내근린공원과 부천둘레길이 위치해 풍부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로를 이용하면 서울권은 물론 수도권 전 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양성용 주택본부장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지어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향후 서울 및 수도권 소규모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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