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589억원 규모 경주 주상복합 신축공사 도급계약
대우조선해양건설, 589억원 규모 경주 주상복합 신축공사 도급계약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5.11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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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동 주상복합아파트 조감도
▲진현동 주상복합아파트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육남위드유 주식회사와 589억원 규모 경주시 진현동 주상복합아파트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주상복합은 경주시 진현동 779-1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14층 6개 동으로 건설된다. 아파트 337가구, 오피스텔 39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26개월이다.

이 주상복합은 교통인프라와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이 큰 장점이다. 인근에 간선도로망(국도 4, 7호선), 남경주IC, 동경주IC가 인접해 있으며, 7번 국도를 통해 경주 시내, 부산, 울산 이동이 용이하다. 더불어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광역 교통망도 구축이 완료된 상태다.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도 뛰어나다. 해당 주상복합이 있는 지역은 자연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주변 조망권이 뛰어나 쾌적한 전원생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변에 불국사, 다보탑, 석굴암과 같은 역사적 관광명소와 함께 대덕산, 만호봉, 토함산이 위치해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1일 모회사 한국테크놀로지와 양사 합동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신설해 환경, 사회공헌, 지배구조 등에 내실을 다지며 신용등급이 상승했다.

이에 경주 진현동 주상복합 건설과 같은 건설 수주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서복남 대표는 "최근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전원생활은 신 주거문화이자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진현동 주상복합아파트는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분히 충족시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등급 상승으로 신탁사의 단독 책임준공도 가능해졌다"며 "수주문의가 급격히 늘고 잇어 올해 수주 목표 1조8000억원을 넘어 2조원 달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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