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원 차관, 건설현장 코로나19 방역 실태 점검
윤성원 차관, 건설현장 코로나19 방역 실태 점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5.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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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제1차관이 7일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A) 용인역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사진=국토부]
▲윤성원 제1차관이 7일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A) 용인역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사진=국토부]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윤성원 제1차관이 7일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용인역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및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윤 차관은 방역관리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현장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위기가 커지고 있어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근로자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현장책임자는 출입자 건강상태 확인 및 현장 소독, 환기 등 방역지침이 적극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차관은 실내 작업 현장과 식당·휴게실 등 공용시설의 방역 실태를 점검한 뒤 밀폐된 공간이나 공용시설의 동시 이용 인원 제한,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제조업 현장의 외국인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해 “건설현장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방역수칙 교육과 코로나19 검사제도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현장이 위치한 용인시 등 수도권의 확진자 증가세에 우려를 표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업무시간 외 사적 모임 자제 등 근로자 개인이 방역 주체로서 책임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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