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호주 플랜트 시장 진출
DL이앤씨, 호주 플랜트 시장 진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5.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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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암모니아&요소 생산공장 사업지 위치도
▲호주 암모니아&요소 생산공장 사업지 위치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DL이앤씨는 호주 리크릭 에너지와 암모니아 요소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 기본설계를 수행하는 업무 협력 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우선협상대상자로서 다음 달까지 세부 조건 협상과 본계약 체결을 완료하면 오는 7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수주 금액은 약 3000만 달러다. 

이 사업은 합성가스를 원료로 중간 생산물인 암모니아를 제조하고, 이를 활용해 연간 100만톤의 요소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장은 남부 호주의 주도인 애들레이드에서 북쪽으로 550km 떨어진 리크릭 광산 지역이다. 

DL이앤씨는 앞으로 약 1년 동안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를 수행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인 사우디아라비아 마덴 암모니아 생산공장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서 독점권을 보유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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