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시행계획 온라인 공청회
29일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시행계획 온라인 공청회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4.28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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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광역교통 구축 등 비전 제시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향후 20년간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과 5년간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온라인 공청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오는 29일 오후 2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안)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온라인(유튜브)으로 개최되며, 지자체·전문가 및 대광위 광역교통서포터즈가 참석해 미래 광역교통의 모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국민들은 실시간 생중계되는 공청회 내용을 확인하고, 댓글로 의견도 개진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방법은 한국교통연구원 홈페이지에 접속 후 안내 배너를 클릭하거나, 유튜브에서 ‘한국교통연구원’을 검색한 후 실시간 중계를 시청하면 된다.

기본계획(안)은 앞으로 20년간의 광역교통 수요예측 및 단계별 추진전략 등을 담고 있으며, 시행계획(안)은 향후 5년간의 광역교통시설 확충 및 광역교통체계 추진방안을 담고 있다.

계획 수립을 위해 2019년 5월부터 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향후 대도시권별 인구 등 사회경제적 여건, 통행량·혼잡도 등 광역교통 여건변화 등을 분석했다. 수차례 지자체 의견수렴, 비전·목표·추진방향 등 전문가 토론회, 개별 사업별 타당성 분석 등을 거쳐 기본계획(안) 및 시행계획(안)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교통연구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대도시권역 내 이동성 강화를 위한 통행시간 단축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 ▲광역교통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향상 ▲광역교통체계의 지속가능성 향상 등 광역교통계획의 기본방향을 제시한다.

토론에 참여한 각계 전문가들은 향후 20년간 광역교통 추진전략 및 주요 과제에 대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교통연구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제2차 광역교통 기본계획 및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수립 연구 최종안을 마련한다. 국토부는 이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국가교통위원회 심의(기본계획) 및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시행계획)를 거쳐 올해 안에 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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