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LG전자와 ‘AI 스마트 단지 구축’ MOU
대우건설, LG전자와 ‘AI 스마트 단지 구축’ MOU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04.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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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완 대우건설 전무(왼쪽)와 허재철 LG전자 전무가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백정완 대우건설 전무(왼쪽)와 허재철 LG전자 전무가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LG전자와 AI 스마트 단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에 LG전자의 ThinQ 플랫폼을 연동시킨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플랫폼은 아파트 단지에서 스스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12종 가전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하고 연동시킬 수 있는 '지능형 주거 공간'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스마트홈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삼성전자, LG전자 가전사의 주요 스마트가전을 모두 앱으로 직접 제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한 최신 서비스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I 스마트 단지 서비스는 올 하반기 분양하는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LG전자와 협력해 올해 입주하는 푸르지오에도 일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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