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인천 ‘검단신도시’의 부동산 열기가 심상치 않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넥스트 시티’로 불리는 스마트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각종 개발 호재가 가득해서다.
총 면적 1110만㎡, 18만명의 계획 인구가 예정돼 있는 검단신도시는 총 5개의 특화 구역을 조성해 인간, 환경, 기술이 상생하는 넥스트 시티를 표방하며, 도시의 조속한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특히, 그 중 첫 사업 계획인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이하 넥스트콤플렉스)’은 지난해 롯데건설 컨소시엄과 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신도시 랜드마크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 지었다.
광역교통망 확충도 이루어지고 있다. 검단신도시 3단계 구간을 모두 통과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이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2개 역이 신설되는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 검단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 서울과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검단~경명로간 도로’, 검단~드림로간 도로’ 등도 착공해 2024년 이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호재에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크게 증가했다. 부동산 114 REPS 자료에 따르면 각종 호재가 발표되던 지난해 검단신도시가 위치한 인천 서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3만9310건으로 2년전(3만1186건)과 비교해 26.05% 가량 증가했다. 시세상승률도 가팔라, 2018년 말 검단신도시에서 첫 분양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분양권은 지난 1월 6억9960만원에 실거래되며 입주도 하기 전에 3억원이 넘는 프리미엄이 붙었다.
청약 시장도 뜨겁다. 지난해 4월 검단신도시에서 분양된 ‘인천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 아파트는 일반공급 432가구 모집에 총 5815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1순위 마감됐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금강주택이 검단신도시의 각종 호재를 직접 누리게 될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THE SIGLO(더 시글로)’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혀 화제다.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THE SIGLO(더 시글로)'는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 RC3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4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각각 447가구(전용면적 84㎡)와 39실(전용면적 39㎡)로 공급된다. 단지와 함께 들어서는 근린생활시설은 검단신도시 최초 스트리트 몰로 조성된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내 서울과 가장 인접한 1단계 구간 최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우선,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상업용지에는 복합문화공간 ‘넥스트콤플렉스’가 들어선다. 넥스트콤플렉스에는 멀티플렉스, 문화센터, 대형서점, 컨벤션, 키즈 및 스포츠 테마파크 등이 예정돼 있다. 가까이에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과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신설을 앞둔 대규모 법조타운도 계획돼 있다.
또한, 차량으로 10분 대에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과 인천 지하철 2호선 ‘독정역’, 공항철도 ‘검암역’이 이용 가능하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구 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서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도 손쉽다. 향후, 도보권에 위치한 인천 지하철 1호선을 포함한 교통 호재가 다수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 도보 거리에는 기존에 개교한 발산초, 원당고 등을 포함해 검단1·3·5초등학교(예정), 검단1중학교(예정), 검단1고등학교(예정) 등이 다수의 교육시설이 모두 2년 이내에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영어마을과도 가깝다.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THE SIGLO(더 시글로)'는 금강주택이 최근 주상복합단지를 위해 론칭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THE SIGLO(더 시글로)’가 첫 적용되는 단지로 금강주택만의 시공노하우가 담긴 특화 설계가 반영될 예정이라 기대감이 높다.
한편,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THE SIGLO(더 시글로)'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 일원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