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서치 공동 조사…2위는 GS건설 '자이'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부동산114는 한국리서치와 지난달 15∼29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200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주거 만족도' 설문을 공동 진행한 결과,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최선호와 투자가치 등 7개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선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래미안은 31.8%로 1위를 기록했으며, GS건설의 '자이'(20.9%)와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13.5%), 대림산업·대림건설의 'e편한세상'(6.3%), 롯데건설의 '롯데캐슬'(6.4%)이 뒤를 이었다.
래미안은 시공 품질 부문에서 34.8%의 지지를 받은 것을 비롯해 A/S 하자보수(43.3%), 사물인터넷(IoT) 첨단상품(39.5%), 조경(32.3%), 투자가치(38.8%), 커뮤니티(30.5%) 등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분양 및 입주에 대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를 별도 문답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3명은 래미안 브랜드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
같은 시기 부산광역시 소비자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한 결과, 래미안 브랜드를 중심으로 투자가치와 시공품질, 하자보수, 조경 등에서 수도권 소비자와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오차 범위는 ±2.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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