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유망기업 발굴 창업경진대회 개최
한국부동산원, 유망기업 발굴 창업경진대회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4.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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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월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부동산산업 분야 유망 새싹기업 발굴을 통한 미래산업 육성 및 혁신적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내달 3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 신청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관련 프롭테크 분야 등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바일 채널과 빅데이터 분석, VR(가상현실) 등 하이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 서비스다.

1차 서류심사 통과자(팀)는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7주간 주 1회 창업캠프에 참가해 성공 창업가 강연 및 전문가 1대 1 멘토링 등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최종 수상팀은 오는 7월 말에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1팀에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 최우수상 1팀에는 부동산원장상과 상금 500만원 등 6개 팀에 총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손태락 원장은 “부동산 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산업의 발전과 혁신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원은 부동산서비스산업 관련 창업 촉진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홈페이지 및 SNS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창업특화 교육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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