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강남제비스코가 항바이러스 페인트 '푸른솔 항바이러스'의 테스트를 완료하고 출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안정성과 지속성이 뛰어난 특수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 개발했으며, 전문 검증기관인 한국의과학연구원을 통해 페인트 도막에 바이러스가 접촉되면 99.98% 사멸되는 것을 확인했다.
항바이러스 성능뿐만 아니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소(KCL)를 통해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에 대한 항균 성능과 함께 항곰팡이 성능까지 검증받았다. 또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은폐력이 우수하고 편리한 작업환경을 제공, 내오염 기능까지 겸비해 청결한 실내 공간을 유지시켜 주는데 도움을 준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항균 및 항곰팡이와 더불어 항바이러스까지 인체에 유해한 균을 없애주는 고기능성 페인트의 라인업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푸른솔 항바이러스라'는 이름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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