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호반건설은 7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워커맨과 건물 유지보수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 이용규 워커맨 대표,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워커맨은 주택, 상가, 빌딩 등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가격기준을 제시하고, AS 최종완료까지 추가비용 없이 진행한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 홈페이지, 콜센터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호반건설과 액셀러레이터 법인인 플랜에이치는 워커맨의 기술개발 및 서비스 확장을 위해 투자한다.
워커맨은 호반그룹 사옥과 아브뉴프랑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이용규 워커맨 대표는 “호반건설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유지보수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은 “워커맨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호반건설의 기존 유지보수 시스템을 결합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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