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서울 ‘해링턴 타워 서초’ 견본주택 9일 개관
효성중공업, 서울 ‘해링턴 타워 서초’ 견본주택 9일 개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04.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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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효성중공업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45-1·2 일대에 '해링턴 타워 서초'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오는 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해링턴 타워 서초'는 지하 7층~지상 16층 1개 동, 전용면적 18~49㎡ 총 285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8㎡ 75실 ▲42㎡A 120실 ▲42㎡B 15실 ▲44㎡ 30실 ▲46㎡ 15실 ▲48㎡ 15실 ▲49㎡ 15실 등이다.

'해링턴 타워 서초'가 들어서는 서초구 일대는 강남역 중심업무지구, 삼성타운 등 국내 최대 오피스타운 및 상업시설 등이 밀집된 지역이다. 

서초 법조타운, 외교센터, 서초구청 등 행정기관과 서울교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전통적으로 임대수요가 꾸준한 지역으로 꼽힌다. 130m(직선거리 기준) 거리에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있으며, 남부순환로, 서초중앙로, 서초대로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 시·내외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다.

이 단지는 실거주자 주거 선호도를 반영해 1~2룸형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각 실은 통풍과 채광에 유리하게 설계됐으며 원룸형을 포함한 대부분의 호실에 붙박이장이 무상 제공된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ㄷ’자형 주방(투룸형) 및 워크인 드레스룸(일부호실) 등을 마련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이며, 당첨자발표는 14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15~16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서울시 거주자 20%, 그 외 지역 80%의 비율로 우선 배정된다. 오피스텔은 분양가의 50% 범위 내까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되며, 전매제한은 소유권 이전 등기 시(미등기 전매는 준공일로부터 1년) 까지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도보 2~3분 거리의 역세권 이라는 입지적 강점과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으로 구성돼 분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아 왔다"라며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예치금만 충족되면 청약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점이 부족한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주거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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