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908억원 규모 부산 광안지역주택사업 수주
반도건설, 908억원 규모 부산 광안지역주택사업 수주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4.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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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지역주택사업 조감도 [자료=반도건설]
▲부산 광안지역주택사업 조감도 [자료=반도건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반도건설은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으로 908억원 규모의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일 조합 총회에서 반도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12월 부천 동성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에 이어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도 수주했다.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7개 동, 525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908억원 규모다. 59~84㎡ 중소형 평형으로 오는 12월 착공 예정이며 준공은 2024년 10월이다.

반도건설은 ▲조합 맞춤형 상품 제안 ▲유보라 브랜드만의 특화 설계 ▲재무 건전성 등 여러 방면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향후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수도권 신도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성공 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반도 유보라'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기 때문”이라며 “시공능력순위, 우수한 신용등급, 재무 건전성 등도 수주 요인으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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