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지하철 초미세먼지 농도, 앱으로 실시간 확인
4월부터 지하철 초미세먼지 농도, 앱으로 실시간 확인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1.03.3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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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4월 1일부터 모바일 앱 '인에어'와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지하역사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그동안 전국 지하역사에 초미세먼지 자동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했고, 한국환경공단은 측정결과를 제공할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구축해왔다. 

측정기기는 이용객이 주로 머무르는 승강장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결과는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대부분의 지하역사에서는 측정기기 또는 별도로 설치된 표출장치를 통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모든 지하역사의 대합실이나 상·하행 승강장 양쪽 등에도 표출장치를 설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는 점검, 오염도검사 등으로 지하역사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유지기준(50㎍/㎥) 이하로 적정하게 관리되도록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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