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역세권 수혜 누리는 ‘용인 드마크 데시앙’ 공급
태영건설, 역세권 수혜 누리는 ‘용인 드마크 데시앙’ 공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3.29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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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 인근 위치
▲용인 드마크 데시앙 투시도
▲용인 드마크 데시앙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교통 호재가 예정된 역세권 아파트가 인기다. 도보권에 지하철역이 위치해 있어 이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교통망 개선으로 광역 접근성까지 크게 향상되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및 수도권 내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5개 단지가 역세권 입지에 공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단지별로는 고덕아르테스미소지움(537.08대 1), DMC SK뷰아이파크포레(340.27대 1), 서초자이르네(300.20대 1), 별내자이더스타(203.31대 1), 과천제이드자이(193.64대 1) 순으로 각각 100대 1의 경쟁률을 가뿐히 넘어서며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였다.

기존 역세권 단지들도 억대 웃돈이 붙고 있다. 1호선 광명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광명역 푸르지오’의 전용 85㎡는 지난 1월 12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11개월만에 1억8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마찬가지로 2019년 12월 6억3500만원에 거래됐던 경기광주역 역세권 아파트 ‘e편한세상 광주역 2단지’의 전용 85㎡ 역시 1년 사이 1억2500만원의 웃돈이 붙으며 7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처럼 역세권 아파트가 ‘분양 불패’를 이어나가는 데는 단지 가까이에 위치한 지하철역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 손쉽게 이동이 가능한데다, 유동인구가 풍부한 역 주변으로 상업시설을 비롯한 각종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쾌적한 생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도권 내 위치한 역세권 단지의 경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출퇴근 시간 단축도 가능하기에 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교통 호재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다.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률이 미미했던 안산시 상록수역 일대는 최근 GTX-C 회차 소식이 들리자마자 인근 부동산 업체에 투자자들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이에 억대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고 매물이 자취를 감추는 등 GTX 수혜 지역 내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태영건설이 4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8구역을 재개발하는 ‘용인 드마크 데시앙’을 분양할 계획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과 가까운 위치에 들어서는 역세권 수혜단지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더불어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며, 에버라인과 버스를 이용해 수도권 및 서울 광화문, 강남, 잠실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단지 남쪽으로는 42번 국도가, 동쪽으로는 45번 국도가 인접해 있고, 영동고속도로(용인IC)도 3km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신설되는 GTX-A노선(예정)과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가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 용인중앙공원은 축구장 7개 크기와 맞먹는 32만여 ㎡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으로 등산로와 산책로는 물론 족구장과 농구장,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해 각종 휴식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단지 옆 공원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동측으로 경안천이 흘러 수변조망까지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돌봉산, 봉두산, 마평동산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자연과 함께 하는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지역 핵심 로데오거리 상권과 함께 고림지구, 역북지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이마트, CGV용인, 용인시종합운동장, 용인중앙시장, 용인 에버랜드 등 쇼핑∙문화∙체육시설을 비롯해 처인구청, 우체국, 주민센터, 병원, 은행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 밖에도 단지는 반경 1km 안에 교육시설(용인초등학교, 용인중학교, 태성중학교, 태성고등학교 등)을 갖춘 학세권에 속한데다 명지대, 용인대, 용인송담대 등 다수의 대학도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 내 대규모 사업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우선 2024년 완공 목표인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처인구 원삼면 일대로 확정되면서 여의도 1.4배 면적에 4개의 생산공장과 50개 이상의 협력사가 입주 예정이다. 또한 처인구 고림동 일대에서 국내 두 번째 규모의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용인국제물류단지 4.0사업도 계획 중이며, 일반산업단지인 제2용인테크노밸리도 올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태영건설이 4월 분양할 예정인 '용인 드마크 데시앙'은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30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총 1308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중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1~84㎡ 중소형 면적 1069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5-1번지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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