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부산 금정터널 안전등급 '양호' 지정
국토안전관리원, 부산 금정터널 안전등급 '양호' 지정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03.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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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터널 정밀안전진단 실시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부산 금정터널 정밀안전진단 실시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부산 금정터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 B등급(양호)을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B등급은 보조부재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했으나 시설물 기능에는 지장이 없고 내구성 증진을 위해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를 의미한다.

금정터널은 경부고속철도 울산∼부산 구간에 위치한 철도터널로, 총연장 23km 규모의 장대터널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1년간 터널의 본선 라이닝, 갱문, 사갱, 환기구 등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했다. 

2009년에 준공된 금정터널은 이번이 준공 후 첫 정밀안전진단이었으며, 성능평가도 함께 받았다. 2018년 새로 도입된 성능평가는 시설물의 기능 유지를 위해 안전성능, 내구성능, 사용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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