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의 경제’ 효과 누리는 아파트…'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3월 분양
‘규모의 경제’ 효과 누리는 아파트…'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3월 분양
  • 박효준 기자
  • 승인 2021.03.11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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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공급가격·공동관리비 절감·조경·커뮤니티시설 확충 등 장점 많아

(건설타임즈) 박효준 기자= 아파트도 경제학적 개념인 ‘규모의 경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규모의 경제란 생산량 증가에 따라 단위당 생산비가 감소하는 현상을 뜻한다. 

아파트의 규모가 클수록 생산비가 절감되므로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들의 공급가격도 클수록 저렴해지기 마련이다. 부지규모가 큰 만큼 풍부한 조경시설을 확보해 입주민의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게다가, 취미나 성격이 비슷한 입주민끼리 모여 정보나 지식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장이 마련되기도 한다. 

규모가 클수록 주거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가구수가 많을수록 인건비, 공동전기요금, 수선유지비 등의 공동관리비 부담도 줄어들게 된다. 가구수와 지분별로 공동관리비를 분할해 납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단지 아파트 주변은 배후수요가 풍부해 단지 주변으로 상업 및 문화시설이 서서히 입주해 주변 상권을 발달시키기도 한다. 이로 인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소규모 아파트 입주민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대단지 아파트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으므로 버스노선이 신설되거나 이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대단지 아파트는 배후수요가 풍부한 만큼 주변시세를 선도해나가며 불황에도 강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경남 김해시 신문동 699-1번지 일대에 짓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도 규모의 경제효과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총 15개 동, 지하 4층~최고 49층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3764가구(전용 64~163㎡), 오피스텔 629실(전용 23~59㎡) 총 4393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아파트 일반분양분 1253가구와 오피스텔 629실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완공 시 이 아파트는 김해시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조감도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조감도

단지는 김해의 신도심에 해당하는 장유신도시와 김해율하지구와 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매우 수월하다. 또, 단지 바로 옆엔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있어 대규모 상업·문화·여가시설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다. 이 곳에는 농협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김해롯데워터파크 등이 입점해 있다. 이 외에도 호텔을 비롯해 콘도와 테마파크, 스포츠센터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김해관광유통단지 바로 북쪽에 위치한 칠산로를 통해 김해 구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장유IC를 통해 남해 제2지선고속도로로 쉽게 진입 할 수 있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부산과 창원 등 주요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김해국제공항도 근거리에 있다.

대중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내년 개통(예정)되면 부산과 창원으로 출퇴근도 수월해진다. 김해시에 따르면 장유역에서 창원역까지 이동시간이 27분, 부전역까지 3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장유여객터미널(계획)도 가까운 곳에 신설될 예정이다.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은 이달 중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부원동 188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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