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모든 직원이 청렴문화운동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렴 서약식에는 한정애 장관을 비롯해 국장급 이상의 고위공직자와 20개 소속기관장 등 총 2500여명의 직원이 행사장과 사내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참여했다.
환경부 직원들은 조직 내 부정·비리를 척결하고, 반부패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아울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환경부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을 준수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부정청탁 방지 등 5가지 주요 내용을 담은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환경부 소속 20개 기관과 산하 11개 공공기관에서도 청렴실천 활동을 추진한다. 각 기관 특성에 부합하는 청렴경영·청렴실천 과제를 찾아내 실천하고, 실질적인 반부패·청렴 성과를 높여 전 기관이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 장관은 “국민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청렴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모든 직원들이 청렴 실천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청렴한 환경부로서 국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