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대로변 업무·교육시설 권장…지구단위계획 변경
서울시, 송파대로변 업무·교육시설 권장…지구단위계획 변경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3.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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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대로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자료=서울시]
▲송파대로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자료=서울시]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석촌동 295일대 송파대로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구역은 8만3148㎡ 규모로, 지하철 8·9호선 환승역인 석촌역과 8호선 송파역 등 역세권에 입지하고 있다. 9500세대 대규모 단지인 헬리오시티 인근에 위치해 생활서비스 기능을 지원하는 지역이자, 잠실 광역중심의 상업 기능을 지원하는 곳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송파대로변 고유의 경관을 유지하면서 가로 활성화 유도방안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향후 개별 건축시 송파대로변 고유의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송파대로변 맞벽건축을 유도했다. 상업기능 지원 및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 업무시설 및 교육연구시설 용도를 권장했다.

또한, 송파대로 동측 이면 주거지역 일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확대(7만8419㎡→8만3148㎡)해 인근 학교(잠실여고 및 일신여상 등)로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유도하는 등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지구단위계획이 될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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