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교통 호재를 품은 오피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보다 높은 미래가치를 담보하고 있는 것은 물론, 편리한 교통 환경으로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아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오피스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은 '접근성'으로 나뉜다. 광역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거나 역세권 입지일수록 입주자들은 원활한 출퇴근이 가능하고, 타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수월해져 기업 간 시너지 창출에도 용이하다.

이 때문에 교통 개발은 오피스 시장에서 대형 호재로 작용한다. 교통 개발 수혜를 품은 오피스는 높은 미래 가치와 편의성을 기반으로 꾸준한 수요 및 입주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최근 주목받는 곳은 ‘GTX-A노선(2023년 예정)’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예정)이 정차하는 서울 은평뉴타운 일대다. GTX-A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킨텍스, 연신내, 서울역, 삼성, 수서, 성남, 용인, 동탄 등을 지나며, 수도권 남·북을 잇는 총 연장 83.1km로 조성된다. 향후 노선이 개통되면 은평구 연신내역부터 서울역과 삼성역까지 10분대로 오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은 서울 용산에서 은평뉴타운을 지나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까지 약 18.4㎞ 구간을 늘리는 것으로, 은평뉴타운역이 신설될 경우 삼성역까지 2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은평구는 서부선 경전철(2028년 예정), 고양선 경전철(2028년 예정) 등의 교통호재도 몰려 있는 만큼, 향후 비즈니스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파크앤홀딩스가 서울 은평뉴타운에 선보이는 ‘은평뉴타운 파크앤타워’가 탄탄한 배후수요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파크앤타워’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3로 36 일원에 위치하며, 은평 최초의 섹션오피스다. 연면적 약1만7483㎡ 규모이며, 지상 10층 섹션오피스와 함께 교육·스포츠문화시설 총 211실이 들어선다.

‘파크앤타워’는 입주기업 유치의 필수조건인 초역세권 환경도 갖췄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약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높은 접근성으로 직주근접에 기여해 입주를 희망하는 다양한 기업들을 확보할 전망이다. 역세권 입지는 다양한 연령대의 유동인구 확보에도 유리해 공실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임대수익률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파크앤타워’는 오피스 전문빌딩으로써 집중도 있는 사무환경 조성을 위해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일부 호실은 개방형 테라스를 반영하여 업무와 휴식을 함께 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북한산을 끼고 있는 은평뉴타운을 배경으로 이말산 및 진관근린공원 내 친자연적인 환경까지 갖췄다.

교육·스포츠문화시설도 주목된다. ‘파크앤타워’는 ▲글로벌 전문 영어 교육 브랜드 ‘라이즈어학원’ ▲IT와 스포츠가 결합한 카카오 계열 스크린 골프장 ‘프렌즈 스크린’ ▲18개 레인 규모의 대형 볼링장 등의 입점이 확정됐다.

한편, ‘은평뉴타운 파크앤타워’ 섹션오피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1022, 헤스티아2차 1층에 위치하며, 교육·스포츠문화시설 분양사무소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3로 33,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127호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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