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건설현장 종합민원창구 '행복목소리' 개설·운영
행복청, 건설현장 종합민원창구 '행복목소리' 개설·운영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03.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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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건설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운영 중인 '체불신고센터'를 '행복목소리'로 확대·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청은 건설현장의 임금, 자재, 장비대금 등의 체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체불신고센터’를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운영해 왔다.

하지만 최근 건설현장의 작업공정이 복잡해지면서 체불 문제를 포함한 각종 행정·법적 사항, 건설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갈등이 발생했다.

행복청은 이 같은 건설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선제적이고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행복목소리'로 확대·운영키로 했다. 체불 문제를 포함한 건설종합민원창구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행복목소리’를 통해 현장내 위법사항, 안전관련 행정절차나 기술적 사항, 신기술 적용, 임금·자재대금의 체불문제 등의 상담이 가능하며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유형 별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 들어 현장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모범적인 건설문화를 선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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