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최근 약 147억원 규모의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거 및 도시정비사업부문 설계용역 릴레이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서울 전농 재개발(도시환경정비)사업 설계용역 ▲당진 송악읍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 설계 및 PM용역 ▲인천 항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설계용역 ▲서울 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설계용역 등이다.
희림은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신도시,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주거시설 설계 능력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연이어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거 트렌드 및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혁신평면 설계, 다양한 입면의 외관 디자인 차별화, 지속가능한 친환경 설계, 최첨단 스마트홈 설계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공공 재개발, 역세권 개발, 신규택지 개발 등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부동산 대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앞으로 건축설계, CM(건설사업관리) 및 감리분야의 발주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희림 관계자는 "주택 공급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큰 만큼 주거분야에서의 수주 경쟁력을 앞세워 신도시 개발, 도시정비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해외 주요 거점지역에서 현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살려 해외 수주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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