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비스코, 고급 PVC타일용 항균 코팅제 개발
강남제비스코, 고급 PVC타일용 항균 코팅제 개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1.02.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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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강남제비스코가 럭셔리 비닐 타일(Luxury Vinyl Tile, LVT)용 UV 무광 및 극무광 도료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LVT는 기존의 원목, 석재, 세라믹 등의 인테리어 바닥재보다 진보된 형태의 타일 바닥재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바닥재다. LVT의 표면 마감에는 일반적으로 UV코팅 도료가 사용된다.

강남제비스코는 이번에 개발한 LVT용 UV도료 ‘빔코트 UV#1500 극무광’과 ‘빔코트 UV #2000 무광’ 2종은 환경친화적이면서 항균성, 마모성 등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빔코트 UV도료는 항균시험 결과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균주의 감소율이 99.9%로 항균율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휘발성유기화합물 TVOC의 방출량이 거의 없는 환경친화적인 도료일 뿐만 아니라 타일 생산 시 발생하는 냄새를 최소화하고 평활성이 우수해 작업 편의성까지 개선했다는 것이 강남제비스코의 설명이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빔코트 UV도료는 거실, 부엌 등 인테리어 경보행용 LVT와 호텔, 펜션, 사무실, 매장 등의 상업시설 중보행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충격흡수층을 갖고 있으며 그만큼 내마모성이 매우 뛰어난 도료”라며 “항균 제품들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환경친화적인 항균 페인트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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