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제3기 건설기준위원회 출범…스마트 건설기술 기준화 검토
건설연, 제3기 건설기준위원회 출범…스마트 건설기술 기준화 검토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2.25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학·연 각 분야 전문가 562명 위촉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국가건설기준 검토 자문기구인 제3기 건설기준위원회를 26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건설연은 20개 분야별 위원장 선출과 위원 562명을 위촉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우편)으로 위촉장을 전달한다. 임기는 2024년 1월까지다.

건설기준은 건설공사의 기술성·환경성 향상, 품질 확보와 적정한 공사 관리를 위한 기준으로 설계기준, 시공기준과 표준명세서 등을 포함한다.

제3기 건설기준위원회는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하고 디지털 건설기술 발전의 기초를 마련한다.

특히 드론 측량과 3차원 디지털 모델 자동화, 네트워크 계측 시스템을 이용한 스마트 계측, 다짐도 평가와 관리의 자동화 등을 비롯한 측량, 계측, 건설자동화 분야 등 건설공사에 공통적으로 활용되는 스마트 건설기술에 대한 건설기준 제·개정, 현장 수요 발굴에 나선다. 

기준화 우선순위 등을 고려한 10대 핵심 스마트 건설기술의 기준화에 관련된 전문적인 자문 검토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영호 국가건설기준센터 센터장은 “제3기 건설기준위원회는 건설기준 제·개정 관련 사항의 전문적 검토와 자문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 확대, 디지털 건설기술 발전 기초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