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올해 340억원 규모 '국토교통 혁신펀드' 조성
국토부, 올해 340억원 규모 '국토교통 혁신펀드' 조성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2.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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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투자 규모 2배 확대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정책 펀드인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지난해 2배 규모인 340억원 규모(정부 200억원, 민간 140억원 이상)로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토교통 혁신펀드' 제2호·3호 자펀드 민간 운용사를 모집한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지난해 조성한 제1호 펀드와 동일한 일반 분야와 성장잠재력이 높은 주력 투자분야에 집중하는 특화분야로 구분해 각 17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일반 분야는 국토교통 산업 및 연관 산업에서 국토교통 분야 기술을 보유하거나 개발·사업화하는 중소·벤처기업이다. 

특화 분야는 드론, 스마트물류,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디지털 엔지니어링, 건축 BIM 등 포함), 그린 리모델링 분야 기술을 보유하거나 개발·사업화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이다.

출자분야·요건, 투자대상 등 자세한 민간운용사 모집공고에 대한 사항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중이며, 서류심사·현장 실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악화된 경영 환경에도 국토교통 우수 혁신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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