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에도 잘나가”…'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23일(화) 1순위 청약
“규제에도 잘나가”…'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23일(화) 1순위 청약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2.23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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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부족으로 불안한 심리 반영, 규제 지역 내 아파트 신고가 경신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에버라인 둔전역·보평역 도보 이용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_조감도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_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잇따르는 정부의 규제에도 전국적으로 부동산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집값이 계속해서 오르는가 하면, 높은 가격으로 손바뀜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공급 부족과 전세난이 맞물리는 상황에서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전국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지수는 1월 셋째 주(25일) 0.29%p 오르며 전주와 동일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중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의 경우도 0.46%p 오르며 전월 0.42%p 대비 0.04%p 상승했다.

이에 규제 지역 단지들은 최고가로 손바뀜 되고 있다. 예컨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 지웰 푸르지오(‘17년 11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1월 6억1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7월 같은 평형이 5억35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6개월 사이 약 7500만원이 오른 셈이다.

아울러 규제 지역으로 지정된 지역들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미래가치도 높아 입지 여건이 우수한 경우가 많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들은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기 때문에 청약에 당첨되면 높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정점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에서 대규모 신규 단지가 청약을 앞둬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23일(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환승하여 서울 강남, 경기 분당, 수원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높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단지 주변으로 예정된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도로 등이 계획돼 있어 개통 시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한 처인구에는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 중으로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아울러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으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전용면적 59㎡A, 59㎡B, 75A㎡A, 84㎡A 등 1000여 가구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 및 채광이 우수하고, 75㎡, 84㎡ 타입(일부 타입 제외)에는 팬트리와 현관 수납장이 적용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청약 일정은 2월 2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화) 1순위 당해, 24일(수) 1순위 기타, 25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3월 4일(목)이다. 정당 계약은 3월 15일(월)~21일(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지하철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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