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 열풍…강남 주거용 오피스텔 뜬다
수익형 부동산 열풍…강남 주거용 오피스텔 뜬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2.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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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수요 풍부한 강남·서초 중심업무권역 초역세권 2룸형 오피스텔 인기
▲해링턴 타워 서초 투시도
▲해링턴 타워 서초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청약, 대출 등의 주택 규제가 상대적으로 적은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경기부양을 위해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규제가 덜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실물자산인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조사된 전국 상업 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총 33만5556건으로, 이 중 오피스텔 거래건수는 전체 48%가 넘는 16만164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오피스텔 거래건수 14만9878건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가운데, 실수요와 임대수요가 풍부한 서울 서초구 중심 입지에 주거용 오피스텔이 공급을 알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이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45-1,2 일대에 3월중 분양 예정인 '해링턴 타워 서초'가 그 주인공이다. 지하 7층~지상 16층 1개 동, 전용면적 18~49㎡ 총 285실 규모며, 전 실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1~2룸형으로 구성된다.

'해링턴 타워 서초'는 130m(직선거리 기준) 거리에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있으며 한 정거장 거리인 2호선 교대역 환승을 통해 강남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의 이용이 편리하며 남부순환로, 서초중앙로, 서초대로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 시·내외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다.

가까운 거리에 국제전자센터,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이 있으며 예술의전당, 한전아트센터, 국립중앙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 우면산 둘레길, 우면산도시자연공원 등 녹지공간도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에코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 일대는 강남역 중심업무지구, 삼성타운 등 국내 최대 오피스타운 및 상업시설 등이 밀집된 지역이다. 이외에도 서초 법조타운, 외교센터, 서초구청 등 행정기관과 서울교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임대수요가 꾸준한 지역으로 꼽힌다.

주변에 굵직한 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서초동 옛 정보사령부 부지에는 대규모 문화 및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서초역에서 강남역을 잇는 서초대로 주변의 롯데칠성 부지에는 판매·업무·문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양재·우면·개포 일대도 R&CD 특구로 지정돼 개발을 앞두고 있다.

'해링턴 타워 서초'는 특히 1~2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2룸형 위주의 주거용 상품으로 꾸며져 관심이 쏠린다. 각 실은 통풍과 채광에 유리하게 설계됐으며 원룸형을 포함한 대부분의 호실에 붙박이장이 무상 제공된다. ‘ㄷ’자형 주방(투룸형) 구조 및 워크인 드레스룸(일부호실)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한편 '해링턴 타워 서초'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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