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건설대기업 현장 소장 간담회
부산시, 지역 건설대기업 현장 소장 간담회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02.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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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 일감 확보를 위해 건설대기업 현장소장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전국 시·도 중 처음으로 23∼24일 SK, KCC, GS의 지역 현장소장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시행한 '설 명절 대비 체불임금 예방 등을 위한 공사현장 방문 점검'에서 지역 건설경기 침체에 대한 해당 현장소장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됐고, 지역 하도급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상호 소통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성사됐다. 

시는 참여기업 의견을 듣고 지역 업체의 건설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및 사업참여 확대 등을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건설 업역 폐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의무시행 등 건설 환경 변화 속에 중소전문·기계설비 건설업체의 타격이 클 것"이라며 "하도급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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