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해 건설공사·설계용역 3조814억원 규모 발주
강원도, 올해 건설공사·설계용역 3조814억원 규모 발주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2.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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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강원도가 올해 3조814억원 규모의 건설공사와 설계용역을 발주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내 건설공사는 3832건·2조8546억원, 설계용역은 1024건·2268억원 등 총 3조814억 규모다. 이 중 78%에 달하는 공사가 상반기에 발주된다.

건설공사의 최대 사업비는 LH 강원본부에서 오는 6월에 추진하는 '남원주역세권 A-3BL 아파트' 건설공사로 698억원 규모다.

설계용역은 원주국토청에서 상반기에 발주하는 60억원 규모의 '국도 42호선 횡성 안흥∼방림 도로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이 최대 사업비다.

기관별로는 ▲도 285건·2142억원 ▲지자체 2665건·1조4492억원 ▲원주국토청 267건·3261억원 ▲도교육청 514건·3650억원 ▲LH 강원본부 16건·2119억원 ▲한국수자원공사 100건·1391억원 등이다.

사업비 별로는 100억원 이상 17건, 50억원~100억원 미만 77건 등이다.

시기별로는 ▲1분기에 43%인 1조3378억원 ▲2분기 35% 1조725억원 ▲3분기 13% 4083억원 ▲4분기는 8% 2570억원이다.

특히 국도와 지방도 구석구석을 따라 여행하는 강원권 관광도로 400리(1112㎞) 조성, 강릉∼제진 간 동해북부선 철도건설사업 등도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와 강원건설단체연합회는 이 같은 내용의 발주 정보를 담은 '2021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 발주계획'을 도청·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 홈페이지 등에 이날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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