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양평역 한라비발디' 견본주택 개관
한라, '양평역 한라비발디' 견본주택 개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2.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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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역 한라비발디 투시도 [자료=한라]
▲양평역 한라비발디 투시도 [자료=한라]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라가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산24-41 일원에 공급하는 '양평역 한라비발디'의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 20층, 16개동, 1602가구 규모로 1단지 750가구, 2단지 852가구로 나뉜다. 전용면적별로는 1·2단지 포함 ▲59㎡A 16가구 ▲59㎡B 230가구 ▲74㎡ 302가구 ▲84㎡A 570가구 ▲84㎡B 308가구 ▲98㎡ 76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1단지, 12일 2단지로 계획됐으며 계약은 23~26일 4일간이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KTX·경의중앙선 양평역이 위치하며 양평 버스터미널,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인근 국도 등도 가깝다. 오는 2022년 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양평-화도 구간)가 인근에서 개통 예정이며 양평-이천 고속도로도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예비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인 서울~양평간 고속도로(27㎞)와 함께 국도 88호선 확장(퇴촌~양근대교 구간)도 추진 중이다.

단지 주변에 양평군립도서관, 양평읍사무소, 양평군청, 양평시장,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롯데마트, 남한강과 양평생활체육공원, 억새림, 양평나루께 축제공원, 교평지구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양평중, 양일중, 양일고, 양평고, 양서고 등이 있으며 양평군의 경우 대입 농어촌 특례 입학이 적용되는 지역이다.

단지 중앙에는 1000㎡ 천연 잔디광장(비발디 프라자)이 조성되며 100m 트랙, 전나무 식재 숨쉬는 숲 등도 마련된다. 모든 놀이터에는 미세먼지 농도 확인이 가능한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 단지 내 작은도서관과 통학 안전공간인 스쿨스테이션도 도입된다. 어린이 교육을 위한 텃밭인 비타가든도 조성된다.

내부 유니트는 전·후면 확장으로 실거주 면적을 확대했다. 안방·주방 광폭설계와 함께 동선을 고려한 수납공간 배치 등이 적용된다. 101동과 201동 최상층인 20층에는 남한강 조망이 가능한 전망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양평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7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당첨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무주택자 및 1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도 적용되지 않는다. 거주의무기간이 없고 중도금 전액 대출도 가능하다. 청약자격도 청약통장 기입 후 1년이면 세대주나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홍보관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 한강로에, 견본주택은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3년 9월 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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