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특구 해운대 선점…생활형 숙박시설 ‘브리티지 센텀’ 주목
관광특구 해운대 선점…생활형 숙박시설 ‘브리티지 센텀’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2.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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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시티 맨 앞 파노라마 조망권·생활 인프라 갖춰
▲부산 센텀시티 맨 앞자리에 들어서는 ‘브리티지 센텀’ 조감도
▲부산 센텀시티 맨 앞자리에 들어서는 ‘브리티지 센텀’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내 대표 관광특구인 부산 해운대에서 생활형 숙박시설이 공급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 해운대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오가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동산 가치도 높게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 수는 지난 2017년 2716만명에서 2018년 2791만명, 2019년 2802만명으로 꾸준히 상승했고, 해운대 관광특구에는 매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머지않아 부산은 관광객 3000만명 시대가 다가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부산시도 관광 인프라 개발에 힘을 쏟으며,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1월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돼 5년간 관광 분야 최대 규모인 5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고,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와 세계 1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해안선을 잇는 7개 교량을 랜드마크화해 부산을 '세븐브릿지'가 있는 행운의 도시로 만들고, 수륙양용투어버스 도입,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 을숙도생태관광사업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 관광특구 일대에서 공급되는 수익형 상품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공급된 생활형 숙박시설은 단기간에 완판됐고, 해운대구 중동에서 공급된 오피스텔은 평균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해운대 관광특구에 속한 센텀시티에 공급하는 생활형 숙박시설 ‘브리티지 센텀’이 2월 15일 그랜드 오픈 직후 본격 분양에 나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13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38층, 전용면적 22~34㎡ 생활형숙박시설 346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브리티지 센텀’은 센텀시티 내에서도 맨 앞자리에 위치해 파노라마 조망권을 갖춘 동시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부산 바다, 광안대교, 수영만 등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전체 호실 중 60% 이상이 남향으로 배치돼 조망권과 일조권 확보에도 유리하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이 도보 4분 거리이고, 차량으로는 인접한 광안대로, 수영로를 통해 부산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벡스코, 부산 시립 미술관 등의 쇼핑, 문화시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부산요트경기장, APEC나루공원, 해운대 해수욕장, 동백섬, 광안리 해수욕장 등도 차량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센텀시티 주변으로 개발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센텀-만덕 지하고속도로 개통 등의 교통호재가 예정돼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며, 인근으로 4차산업 중심 산업단지를 구축하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도 계획돼 있다. 이 사업으로 8만4000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부산 센텀권역의 확대로 일대 가치는 더욱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 틈새 투자처라는 점도 특징이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할 수 있다.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가 가능하며,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돼 전매가 자유롭고 대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아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분양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630(해운대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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