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미래 물기술 개발 기업 지원
수자원공사, 미래 물기술 개발 기업 지원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1.02.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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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달 24일까지 '기술개발 및 글로벌 혁신성장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선정한 102개 미래 물관리 수요기술에 대해 국내·외 시장정보와 기술개발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 기업의 자발적 연구·개발(R&D) 참여를 독려하고 국내 물산업의 성장 도모를 목표로 한 사업이다.

102개 미래 물관리 수요기술(기술예고제 품목)은 녹조제거 신기술과 미량유해물질 측정 및 모니터링 기술, 원수열원 히트펌프시스템, 수도시설물 위치탐사 등 변화하는 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사업화 성공이 유망한 기술들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미래 물관리 수요기술에 대한 정보와 기술개발 컨설팅을 희망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세부 기술내용 확인과 온라인 지원은 물산업플랫폼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참가 기업들은 향후 수자원공사가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금 및 인력지원, 테스트베드 제공, 기술이전, 성과공유제 등 각종 지원제도와 연계해 기술성장을 중점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조사를 통한 기술개발 컨설팅까지 중소벤처기업의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를 통해 국내 물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사업화 기회 제공 및 투자 의사 결정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재현 사장은 “글로벌 기술시장 정보와 기술개발 컨설팅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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