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비룡·운주터널 정밀안전진단 '양호' 등급 지정
분당·비룡·운주터널 정밀안전진단 '양호' 등급 지정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02.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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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터널 정밀안전진단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비룡터널 정밀안전진단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분당터널, 비룡터널, 운주터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모두 B등급(양호)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B등급은 ‘보조부재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했으나, 시설물 기능 발휘에는 지장이 없고 내구성 증진을 위해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를 의미한다.

나란히 B등급을 받은 3개 터널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1종 시설물로 국토안전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전담시설물로 고시돼 있다.

수인분당선 정자∼죽전 구간 분당터널은 1994년 준공 이후 네 번째 정밀안전진단에서 B등급을 받았다. 분당터널은 2018년부터 새롭게 규정된 성능평가도 함께 실시됐다.

성능평가는 시설물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안전성능, 내구성능, 사용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정밀안전진단과 달리 수요, 용량, 미래 예측을 고려하게 된다. 

정밀안전진단과 성능평가를 함께 수행한 종합성능등급에서 비룡·운주터널은 각 B등급, 분당터널은 C등급(보통)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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