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동부건설은 코리아신탁이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한 대구 남구 봉덕동 대성맨션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성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사업비 386억원 규모로 봉덕동 대성맨션과 그 일대를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에 모두 159가구의 ‘앞산 센트레빌(가칭)’ 단지가 들어선다.
대구지하철 1호선 영대병원역까지 걸어서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역세권으로 봉덕로, 대명로 등 간선도로가 지나고 있다. 또 봉덕초, 대구고, 영남의대도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동부건설은 관계자는 “강남, 용산, 종로 등 서울 핵심지역에 고품격 아파트를 지어온 만큼 풍부한 시공 경험과 차별화된 설계로 대구에서 명품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대성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과 함께 최근 전북 전주 종광대2구역, 서울 상계2구역 등의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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