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10층으로 첫 완화
서울시, 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10층으로 첫 완화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2.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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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자료=서울시]
▲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자료=서울시]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 양천구 목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서울시 최초로 10층을 허가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8일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양천구 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은평구 불광동 자율주택 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조건부 가결된 양천구 목동 557번지 외 5필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공공임대주택을 계획해 법적상한용적률 적용 및 처음으로 제2종(7층 이하)일반주거지역에서 층수가 최고 10층까지 완화됐다. 

토지등소유자 45인이 조합을 구성해 아파트 85가구로 계획(조합원 45가구, 일반분양 16가구, 공공임대주택 24가구)했다.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기준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을 전체연면적 또는 전체세대수의 20% 이상 계획하는 경우 최고 10층까지 층수를 완화해준다. 

함께 조건부 가결된 은평구 불광동 480-303 외 1필지 자율주택정비사업은 토지등소유자 2인이 주민합의체를 구성, 다세대주택 15가구로 재건축된다. 15가구 모두 공공임대주택으로 계획, 법적상한용적률까지 완화 받는다. 준공된 공공임대주택은 임대주택 감정평가액으로 공공에서 매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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