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지난 5일 국가철도공단과 '철도시설분야 건설기술인의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협회 중회의실에서 김연태 회장과 김상균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간 전문지식과 기술력 공유 ▲철도분야 건설기술인 경력관리제도 개선 및 발전 ▲관련 분야 교육 및 취업 지원 ▲양 기관의 상생 및 동반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회와 공단은 교육·취업·기술 정보를 공유해 기관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철도건설 및 시설관리에 참여하는 건설기술인들을 위한 각종 법·제도 개선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연태 건설기술인협회장은 “관련 단체 및 기관간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건설기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 자리가 급변하는 건설환경 변화와 위기 속에 철도산업이 한걸음 앞서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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