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조직 개편 단행…'기본주택추진단' 본격 가동
GH, 조직 개편 단행…'기본주택추진단' 본격 가동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1.28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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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본부·32처·78부로 확대 개편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주거문제 해결과 3기 신도시 본격 추진, 일자리 기반조성 등 핵심 정책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직 규모는 6본부 25처 66부에서 7처 12부가 늘어난 6본부 32처 78부로 확대 개편해 사업수행 역량을 강화했다. 

경기도 기본주택 모델을 제도화하고 시범사업 추진, 사업지 발굴을 위해 지난해 7월 임시 조직으로 꾸려 운영해 온 기본주택추진단은 처급으로 정규 조직화했다.

기본주택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동산 공급정책 방안의 하나로, 무주택 중산층을 위해 장기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방안이다. 

또 3기 신도시가 본격화됨에 따라 신도시사업처(TFT) 한 개 부서에서 담당하던 사업을 지구별로 과천안산사업단, 하남사업단, 용인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를 통해 3기 신도시 내 기본주택 50% 공급과 각종 특화계획, 부지조성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GH는 이외에도 원도심 공공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정비사업부를 신설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설계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부를 신설하고 안전품질단을 처급으로 격상했다.

이헌욱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경기도 정책수행의 중심 기관으로 경기도의 주거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일자리 기반조성을 통해 일자리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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