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제17대 신임회장에 양길수 하나감정평가법인 대표가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협회장 선거에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최종 결선투표 결과 기호 1번 양길수 후보가 득표율 62.6%를 얻어 당선됐다. 선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양길수 신임 회장은 올해 3월부터 회장 직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3년이다.
양 회장은 대구 덕원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하나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로 ▲한국부동산연구원 이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부회장 ▲대형감정평가법인 대표자협의회 의장 ▲한국감정평가협회 윤리조정위원 등을 거쳤다.
양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감정평가산업은 도약과 정체의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회원과의 소통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감정평가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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