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총사업비 협의 완료
올 하반기부터 신규 국도건설공사 2조8000억원 규모가 발주된다.건설교통부와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총사업비 협의가 끝난 평창~진부를 비롯, 26건의 국도건설공사에 대해 다음주 중 총사업비 협의가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발주를 시작할 계획이다.국도건설공사의 경우 보통 총사업비 협의에 두달 정도 소요됨에 따라 평창~진부는 상반기 발주, 대부분의 국도건설공사는 하반기부터 발주될 전망이다.사업별로는 국도건설공사가 21개 노선(221km), 국도대체우회도로는 6개 노선(40km)가 발주된다.이 가운데 국도건설공사의 경우 대부분 2차로에서 4차로 확장공사이며,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신설공사이다.또 국도건설공사로는 경북 소천~도계간에 4000억원이 투입되며, 평창~진부(7.5km), 청양~우성(24km), 나주~동강(16.4km), 호계~불정(9.2km) 등이 추진된다.국도대체우회도로는 회천~상패(7.2km)에 1200억원이 투입되며, 휴암~오동(11.6km), 교리~수상(8.5km), 중문~회수(2.8km) 등이 진행된다.한편 건교부는 이들 사업의 총사업비는 모두 4조원으로 이중 공사비만 2조8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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