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대상지역 지정된 전주…'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 지역주택조합 주목
조정대상지역 지정된 전주…'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 지역주택조합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1.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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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문턱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주택조합'으로 눈 돌려
▲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 조감도
▲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청약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청약 당첨을 통한 내 집 마련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되고 있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지난 2018년 14.98대1에서 2019년 15.16대1로 2020년에는 27.51대1로 상승하고 있다. 1순위 청약자수 역시 2018년 197만6220명에서 2020년에는 435만1826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을 계획한 수요층이 늘면서 청약통장 가입자 역시 급증하고 있어서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청약통장 가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2555만 9156명이다. 이는 2019년 말 2375만6101명 대비 180만3055명 증가한 수치다.

상황이 이렇자 ‘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 지역주택조합이 화제를 낳고 있다.

‘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총 582가구 중 사업지에 속한 광진 공작아파트 조합원 몫이 270가구에 달하고, 최근 전주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청약 문턱이 높아져 청약 요건을 갖추지 못한 실수요층이 내 집 마련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주택조합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 조합원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 지역주택조합은 지하 2층~지상 27층, 총 582가구 규모다. 전주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1가 138-6번지 및 효자동 1가 218-7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 지역주택조합이 자리하게 될 효자동·삼천동 일대는 배후수요뿐 아니라 교통과 생활편의, 학군을 다 갖춘 주거 밀집지역으로 주택 개발 사업성이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다. 전주 남북을 가로지르는 백제대로와 전주 동쪽과 서쪽 방향으로 가는 서원로와 용머리로가 지나고 있어 사통발달산 도로망을 자랑한다. 게다가 전주 시내권역을 잇는 다수의 버스노선이 정차해 대중교통 이용도 편하다.

특히 '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 지역주택조합은 서부시장, CGV,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을 비롯해 주민센터, 완산구청 등 관공서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좋다. 명문학교인 상산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으며 효자초, 삼천초, 효문여중, 효전중, 효정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주변에 칠성산, 곰솔나무 길공원, 삼천1공원, 거마공원 등도 있어 쾌적하다.

또한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4베이(bay) 특화 설계가 전 세대에 적용되고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스터디룸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는 등 브랜드 아파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요소들이 두루 갖춰짐에 따라 조합원과 수분양자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효자동·삼천동에선 '오성 대우, 삼천 주공3단지, 세경, 효자 주공 등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일대가 전주 고소득 직종을 대거 흡수하며 신흥 주거 선호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 소재 S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광진 공작 아파트는 입주 30년이 넘었지만 위치가 좋아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시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면서 “대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조합원도 새로 모집하는 등 사업 규모가 커진데다, 태영건설이 시공 참여의향을 밝히면서 투자자들이 더욱 관심을 갖는 추세로 이미 인근에 위치한 7개 공공기관 및 산업체 노조가 조합원으로 가입하면서 남은 일반분양 물량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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