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지역 상가,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빛나는 활약
서울 도심지역 상가,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빛나는 활약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1.21 09: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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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상권 상업시설, 풍부한 배후수요로 공실률 낮고 수익률은 높아
1월 분양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 투자 요소 갖춘 서울 도심권 입지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자 부동산 투자시장에서 서울 도심 속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비대면 방식이 확산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시장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서울 도심 속 상업시설은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확보해 타 지역보다 낮은 공실률과 높은 수익률 등 긍정적인 지표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 도심에서 새롭게 공급을 앞두고 있는 상업시설로 투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공실률(소규모 상가 기준) 자료를 살펴보면, 2020년 3분기 기준 서울 동대문 상권의 공실률은 2.5%였으며, 강남대로 2%, 영등포 3.2%, 왕십리 3.4% 등으로 서울 평균 공실률 5.7%, 경기도 평균 공실률 4.2%, 인천광역시 평균 공실률 5.7%보다 낮았다.

같은 도심 상권이라도 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광역시 도심 상권은 서울 도심 상권보다 높은 공실률을 보였다. 경기도 동두천중앙로 상권의 공실률은 10.6%를 나타냈으며, 경기도 하남원도심 6.6%, 대구 수성범어 8.8%, 강원도 원주 10.7%로 서울 도심 상권과 비교해 큰 차이가 나타났다.

서울 도심 상업시설은 투자수익률에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2020년(1분기~3분기) 서울 주요 상권의 투자수익률(중대형 상가 기준)은 ▲시청 4.55% ▲청담 5.15% ▲테헤란로 4.94% ▲건대입구 4.69% ▲서울대입구역 4.93% 등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수도권 도심 상권의 경우 인천 ▲구월 2.86% ▲계양구 2.82% ▲고양시청 2.39 ▲오산시청 2.83%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 도심 상업시설에 대한 인기는 청약시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일대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 단지 내 상가인 ‘힐스에비뉴 신도림역 센트럴’ 52실은 계약 닷새만에 완판됐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과 1호선 구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풍부한 유동인구가 보장된다는 것이 완판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에 서울 도심에 공급되는 상업시설로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다. 현대건설이 1월 서울 중구 황학동 1229번지 일원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단지 내 상가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이 대표적이다. 주거용 오피스텔 내에 조성되는 단지 내 상업시설인 만큼 풍부한 고정배후수요를 독점할 수 있고 주변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은 특화거리로 지정된 황학동 주방·가구거리 중심에 위치하며, 주방용품 특화 상업시설로 꾸려질 계획이다. 중구에 따르면(7월 기준) 이 일대는 365개의 주방·가구 관련 용품 점포가 있으며 제작 및 기타 점포를 포함하면 무려 540개에 달한다. 이처럼 큰 규모를 비롯해 공장 및 도·소매 판매망까지 갖추고 있어 지속적인 수요가 기대된다. 더불어 이미 활성화된 서울중앙시장 상권과 연계선상에 위치하고 있어 기존 상권을 이용하기 위한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다.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은 도보 약 5분 거리에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이 위치해 있어 역을 이용한 유동인구 접근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반경 1㎞ 내 1·4호선 동대문역, 1·2호선 및 우이신설선 신설동역, 2호선 상왕십리역, 5·6호선 청구역 등 다수의 지하철역이 자리하고 있어 뛰어난 상가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한 반경 1㎞ 내 광희초, 숭신초, 신당초, 무학초, 한양중, 도선고, 성동고, 성동공고, 한양공고, 성동글로벌경영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고, 총 17.63㎞ 길이의 산책로가 조성된 청계천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한 수요자 집객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6000가구 이상의 주거수요도 배후로 두고 있다. 단지 내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함은 물론 반경 500m 내 다수의 오피스텔 및 황학동롯데캐슬베네치아(1870가구), 왕십리뉴타운2구역텐즈힐(1148가구), 왕십리뉴타운센트라스(2529가구), 청계천두산위브더제니스(295가구)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층, 전용 30~84㎡, 총 51개 점포로 구성돼 있으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92-62번지에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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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민 2021-01-21 17: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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