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부활에 가덕도 신공항 가능성까지…거제 부동산 시장 들썩
조선업 부활에 가덕도 신공항 가능성까지…거제 부동산 시장 들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1.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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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분양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광역위치도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광역위치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동남권 신공항이 가덕도에 들어설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그 수혜지로서 경남 거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에서 “김해신공항 추진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발표했고, 동남권 신공항의 유력 예정지로 가덕도가 떠올랐다.

이처럼 가덕도가 신공항 예정지로서의 가능성을 높이면서 인근 지역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부산과 함께 가장 큰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 바로 경남 거제다. 거제는 거가대교를 통해 가덕도와 직접 이어져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는 만큼, 가덕도 신공항 건설시 막대한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거제 지역은 이미 각종 호재를 통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조선업의 부활이 눈에 띈다. 한동안 주춤했던 우리나라의 조선업이 되살아나며 최근 3년 연속으로 연간 수주량 세계 1위를 달성한 것. 이에 따라 거제에 대한 기대감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또 지난해 초에는 남부내륙철도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면제되며 사업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이러한 굵직한 호재 속에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가능성까지 더해지며 거제 지역의 시장 분위기를 다시 한 번 달구고 있다.

이처럼 경남 거제가 가덕도 신공항 등의 호재로 주목받으면서 거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 빅아일랜드에 공급 예정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전용 84~99㎡, 총 1113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난해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1049가구 규모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총 2162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거제의 마린시티로 불리는 빅아일랜드를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평이다.

이 단지는 DL이앤씨(DL E&C, 구 대림산업)만의 혁신 주거 평면 C2 하우스를 비롯해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루프탑 테라스 등으로 구성된 최상층의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스카이 커뮤니티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거제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거제의 시장 분위기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을 비롯한 여러 호재 소식에 이미 수년 전부터 반전됐다”며 “특히 앞서 유로아일랜드의 성공으로 e편한세상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상황에 이번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분양 소식은 벌써부터 거제 지역의 큰 화두로 언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분양을 앞두고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해 12월 19일(토) 홍보관에서 ‘어린이 영어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꼼꼼한 방역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진행됐다. 클래스에 참여한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까지 프로그램의 알찬 내용과 철저한 방역관리에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고,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에 대한 정보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홍보관은 거제 빅아일랜드 내에 위치해 있으며, 드라이브 스루 카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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